영양제 정보

건강이 안 좋아서 이런저런 영양제를 먹어봤는데요.

제가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던 영양제 정보를 공유해보겠습니다.

약은 섭취시 즉각적인 신체 반응이 일어나는 반면

영양제는 자신의 몸속에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했을 때 도움이 됩니다.

이미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중이면 영양제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영양제는 자신의 신체와 영양 상태를 잘 알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효과가 좋은 영양제도 자신에게 효과가 없을 수 있으며,

자신에게 효과가 좋은 영양제도 다른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기본 영양제 조합

1. 타우린 (박X스D, 구X산 등)

밤을 새거나 수면이 부족할 때 오는 피로를 빠르게 풀어주었습니다. 

가끔 무리했을 때 추천하는 성분입니다.

카페인은 졸음은 쫓아주지만 수면을 방해하므로 피로는 풀리지는 않습니다.

 

2. 비타민 B군(B1, B2, B3, B6, B7, B9, B12)

비타민 B군은 몸의 에너지 합성과 여러 작용을 도와줘서 피로 해소와 기력이 생깁니다.

하지만 B3, B6는 과복용시 간독성이 있으므로 다른 영양제와 성분이 겹치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비타민 B군은 다른 영양제에 부가적으로 들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3. 마그네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체질인 사람들은 몸을 이완시켜주는 마그네슘 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심박수가 느린 분들은 피해야 하지만 긴장을 많이 하는 체질인 저는 마그네슘 섭취가 효과가 좋았습니다.

항스트레스 미네랄이며, 동물 실험에서 마그네슘 섭취 제한 시 결석 형성이 증가했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과거에 요로결석 병력이 있어서, 제가 꼭 챙겨 먹는 영양제입니다.

 

4. 레스베라트롤

NSAID(소염진통제) 보다 강한 항염, 류머티즘 질환 완화에도움이 됩니다.

그 외 혈압 감소, 항바이러스, 아토피, 여드름, 통풍, 전립선 비대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5. 코엔자임큐텐

심장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항산화제입니다.

혈압 감소에도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심장에 암이 없는 이유가 이 코엔자임큐텐 때문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코엔자임큐텐은 노화가 진행될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영양제로 보충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단, 지용성이라  너무 많이 섭취하면 간에 축적되어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6. 유산균

유산균도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요구르트도 지속적으로 먹으면 효과가 있지만 영양제 형태로 되어있는 제품들이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각자 자기몸에 맞는 유산균이 있으니 여러 종류를 먹어보고 효과를 본 제품을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저의 유산균 4세대 제품을 먹었더니 바로 효과가 느껴져서 그 제품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7. 비타민D3 + 비타민K2

개인적으로 실내 생활을 많이해서 비타민D3가 부족할 듯 하여 챙겨먹습니다.

칼슘 흡수와 칼슘을 뼈에 결합하도록 돕는 비타민K2와 복합된 제품이 좋겠죠. 

석회화 예방, 골다공증, 인슐린 민감성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증상별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들

• 포스파티딜세린(징코): 기억력, 인지능력, 운동능력, 치매예방
• rTG오메가 3: 지방 대사를 도와서 혈액순환을 개선해 혈압에도 도움 될 수 있습니다.
• 식이유황(MSM): 피부, 모발, 손발톱, 연골 재생에 도움. 만성통증 감소. 석회화 예방
• 비오틴(비타민B7): 탈모예방, 피부, 손발톱 재생
• 세레네이드: 글루텐 독소 제거, 유당 소화효소
• 케(퀘)르세틴: 과민성 대장증후군, 방광염, 전립선염 
• 이노시톨: 중성지방 감소
• 알파리포산: 항염, 포도당 대사에 도움(당뇨)
• 베타시토스테롤: 전립선 비대, 고지혈증, 탈모, 요실금, 전립선염

 

 

부작용 주의

• 지용성 성분들(비타민ADEK, 오메가3, 코엔자임큐텐, 루테인 등): 간에 축적되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하면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 은행잎 추출물(포스파티딜세린): 과하게 섭취하면 간독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케(퀘)르세틴: 혈압약과 상호작용이  있으므로 혈압약과 같이 섭취하면 안 됩니다.